EZ EZViwe

게임어바웃, 자체 개발 슈팅 게임 공개

‘선녀 Tang!’ 한국 애플 앱스토어 전격 오픈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7 15:49:04

기사프린트

   
게임어바웃은 슈팅 게임 선녀 Tang!을 17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인다.
[프라임경제] 게임어바웃이 모바일 게임에 출사표를 던졌다. 카오스 온라인 기획에 이은 본격적인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선녀 탕(Tang)!’이 바로 그것이다.

(주)게임어바웃(대표 윤재민)은 자체 개발 슈팅 게임 선녀 Tang!을 17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선녀 Tang!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바탕으로, 날개옷을 빼앗겨 인간계로 쫓겨난 선녀 ‘아미’가 선계로 돌아가기 위해 마력을 지닌 타로를 모으는 과정을 담은 슈팅 게임이다.

게임은 몬스터가 쏟아내는 탄막을 뚫고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며 마력의 원천인 ‘메이저 타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드러운 조작감과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그래픽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캐릭터와 몬스터의 아기자기한 움직임을 강조하기 위해 횡스크롤 진행 방식을 채택했다. 캐릭터성을 강조하기 위해 몬스터의 탄에도 부술 수 있는 추격탄, 주인공을 뒤쫓는 지향탄,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확산탄 등 속성을 부여해 다양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면서 재미와 캐릭터성을 극도로 살려냈다는 평이다.

유저들은 쏘고 피하는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뿐 아니라 몬스터로부터 획득한 타로 아이템으로 시전하는 파워 어택, 타임슬로우, 골드 러시 등의 다양한 스킬 시스템, RPG 느낌의 성장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략성이라는 재미 요소도 훌륭히 잡아냈다고 호평하고 있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패러디해서 코믹함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스토리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아름답게 그려낸 오리지널 원화와 함께 유저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또 럭키 타로 미니 게임, 카드 포켓 컬렉션 등 다양한 콘텐츠는 기존 슈팅게임과는 차별된 재미를 제공한다.

개발을 담당한 김춘구 팀장은 “선녀 Tang!은 기존에 출시된 비행 슈팅 게임과는 차별된 캐릭터 기반 슈팅 게임이다. 카드를 뒤집기 전까진 예측할 수 없는 타로처럼 플레이 할 때마다 달라지는 적들을 상대하는 재미는 정형화된 슈팅 게임보다 더욱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