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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장녀 정지이 전무 내달 결혼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8.17 15: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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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33·사진)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내달 결혼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전무는 오는 9월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및 일부 지인 등만 참석하는 비공개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무는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04년 현대상선 재정부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리, 과장을 거쳐 현재 IT 관련 기업인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