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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GLORY 미술관 8회 전시

은산 강금복 한국화 초대전 소품 위주로 전시

윤시현 기자 기자  2011.08.17 14: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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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 '달꿈'

[프라임경제] ‘목포역 GLORY 미술관(역장 박석민)’에서 8회째 전시로 은산 강금복 작가의 한국화 초대전이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열린다.

글로리미술관은 여름 관광시즌에 ‘김근태 초대전’에 이어 계속적으로 전시가 열려져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강금복은 ‘달을 그리는 화가, 목포인의 한과 정서를 슬프면서 아름답게 잘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달’은 우리 민족에게 풍요와 넉넉함, 고향의 엄마처럼 넉넉한 존재로서 이미지를 준다는 점과 대보름날 부모들은 아이 점지, 장수무병, 풍년농사를 위해 정화수 떠놓고 달님에게 빌었던 사실들을 조명해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담은 달을 강금복 작가는 작품으로 잘 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4호, 6호 등의 소품으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목포예술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적절하다는 반응이다.

목포역은 다가오는 가을에도 더욱 특색있고 알찬 전시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데 미술관이 한 몫을 톡톡히 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