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양제철소 코크스 공장에 산비둘기가 둥지를 틀자 직원들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다. 사진 광양제철 제공. |
1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산비둘기의 방문에 화성부 직원들은 경사스런 징조라며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끼 비둘기들이 행여 다칠세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있다.
산비둘기는 낮은 야산이나 구릉 숲에 살며, 한 배에서 단 두개의 알을 낳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냥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