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벗지마 안경’…최고의 안경발 남자 연예인 1위 '최다니엘'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7 11:48: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네티즌들이 최고의 안경발 남자 연예인으로 배우 최다니엘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벗지마 안경!' 최고의 안경발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다니엘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만5395표 중 5285표(34.3%)의 지지를 얻은 최다니엘은 안경을 쓸 때와 벗을 때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매력인 배우다.

안경을 썼을 때는 지적이고 성숙한 이미지를 뿜어내고, 안경을 벗을 때에는 귀엽고 가벼운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선사한다.

안경을 쓰고 출연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큰 인기를 끈 덕분에 네티즌들은 그의 안경 쓴 모습을 더욱 선호하는 모습이다.

이어 개그맨 유재석이 3,852표(2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평소 자신의 개그 소재로 자신의 안경 쓴 모습과 안경 안 쓴 모습의 대비를 활용하는 유재석은 안경 썼을 때는 깔끔하고 따뜻한 신사, 벗었을 때는 못생긴 남자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안경 문신이 꼭 필요한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3위에는 1730표(11.2%)로 가수 김범수가 뽑혔다. "안경을 벗는 것은 나에게 속옷을 벗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말하며 안경 사랑을 외치는 그는 안경을 통해 날카로운 눈매를 부드럽게 만드는 한편, 무대와 곡 분위기에 따라 안경테를 바꾸는 등 완벽한 공연을 위해 안경을 적극 활용한다.

이 외에 가수 성시경, 방송인 김제동, 가수 김태우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