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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평균 20대 1

거주자우선분양 청약경쟁, 최고 44대 1…18일부터 일반청약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8.17 1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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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라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에 분양하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의 거주자 우선분양 경쟁률이 최고 44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193 거주자우선 분양현장.
17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 청약에서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중 14가구, 오피스텔 44실 중 4실을 거주자 우선분양으로 모집한 결과, 총 361명이 몰려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2일부터 나흘간 8500여명의 방문객이 폭우가 내리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 지상 12층 1개 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 오피스텔 44실 등 총 1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근린상가, 4~5층 오피스텔, 6~12층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9월 개통 예정) ‘양재역’이 150m거리에 있고, 원룸형이지만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9가지 평면을 선보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19.99㎡ 도시형생활주택이 약 2억5000만원 선이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거주자 우선분양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18일 진행된다. 일반 분양은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직접청약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23~24일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강남 역세권이라는 입지와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거주자우선청약임에도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반청약에서는 더욱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1544-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