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인 넷꼬모(대표 임일)는 소셜커머스 회사인 아줌마짱(대표 송준곤)과의 업무제휴가 파기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두 회사간의 업무제휴 관계 해지는 아줌마짱에서의 일방적인 구두발언에 의한 계약해지 통보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넷꼬모 측은 "이번 업무제휴 해지는 아줌마짱의 무리한 시장 확장에 따른 결과"라며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기업간의 신의와 신용이 준수되지 못한 현재의 상황은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불공정한 계약파기와 같은 행위들이 온라인 소셜커머스 쇼핑몰을 찾는 고객 및 불특정 기업들에게까지 피해를 양산시킬 수 있는 바, 소셜커머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구매 전 필히 해당 기업의 신용과 진정성에 대한 사전 확인 필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고 말했다.
한편, 넷꼬모는 아줌마짱으로부터 지난 10일 구두상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이후, 12일 공식 계약해지를 결정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