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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엑스크로스와 훈훈한 동료애 과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7 08: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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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여성그룹 씨스타(Sistar)가 남성듀오 엑스크로스(XCROSS)와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엑스크로스의 리더 성효람이 자신의 트위터(www.twiter.com/gyfkal)에 씨스타 멤버들이 친필로 쓴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앨범 재킷 사진을 개제한 것.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씨스타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엑스크로스와 만나 신곡 ‘쏘 쿨(So cool)’ CD를 전달했다.

씨스타는 엑스크로스 멤버들에게 “Crazy 노래 너무너무 좋아요, 멋진 활동 많이 보여주세요”라고 쓰여진 앨범을 직접 건네면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엑스크로스 멤버들 역시 이에 화답하면서 자신들의 앨범을 같이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이들 가수들의 인연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그룹은 같은 시기에 같은 무대를 통해 데뷔를 했고, 이번에 새로운 앨범 역시 같은 시기에 들고 나왔다.

성효람은 트위터에 “다시 한 번 같은 시기에 활동하게 돼서 넘 반갑구요. 씨스타의 So cool 노래 돋네요~~ -V- 달려달려”라고 올렸다.

이 밖에도 달샤벳, 서인국, 신고은 등 선후배 가수들 역시 엑스크로스의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엑스크로스의 제작사인 GF미디어의 권용기 이사는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의 응원을 듣에 업고 앞으로도 강렬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