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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과일·채소 특별 할인전…최대 50% 할인

18부터 일주일 간‘배추’, ‘애호박’ 등 채소도 30% 가량 할인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17 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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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점에서 '과일/채소 특별 할인전'을 진행, 각종 과일 및 채소를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근 폭우 피해로 과일, 채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의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롯데마트는 4일 간 일별 한정 판매를 통해 과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 날인 오는 18일에는 폭우 피해로 지난해보다 시세가 25% 가량 오른 ‘수박(7kg미만/1통)’을 점별 100통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절반 수준인 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여름 제철과일인 수박 가격이 올라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대체 수요 상품으로 수입 과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둘째 날인 오는 19일에는 ‘바나나(1송이)’를 점별 200송이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한 2000원에, 셋째 날인 20일에는 ‘제스프리 그린키위(4~5入/1팩)’를 점별 200팩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2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에는 ‘하우스 감귤(1kg/1팩)’을 점별 100봉 한정으로 시중가 대비 50%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해발 1000m에 위치한 산지에서 수확한‘태백 고랭지 배추(1포기)’를 시중가 대비 32% 가량 저렴한 2500원에, ‘양배추(1통)’를 시중가 대비 33% 가량 저렴한 2000원에, ‘애호박(1개)’을 시중가 대비 37% 가량 저렴한 15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