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한다고 16일(현지시간) 공표했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대외신뢰성이 견고하고 탄탄한 재정 기반에서 오는 유연하고 다변화된 경제를 반영해 'AAA' 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P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바 있으며, 주요 신용 평가사 중에서 피치가 최고등급 유지 결정으로 S&P와 엇갈린 결정을 함으로써 향후 국제 경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