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제37회 고흥군민의 날(11월1일)을 맞아 오는 9월5일까지 '고흥군민의 상'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수상부문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사회복지, 산업경제 등 4개 분야에서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쌓아 고흥군의 명예를 빛나게 한 자랑스러운 군민이 추천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 기준은 심의일 현재 3년 이상 고흥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고흥군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이며, 위 조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공적이 높을 경우에는 심의위원회 의결로써 대상자를 결정할 수 있다.
수상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읍면장은 추천대상자의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명함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추천하면 된다.
최종 수상대상자는 오는 10월 초 군민의 상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후 11월 1일 제37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민의 상은 지금까지 프로레슬러 故 김일 씨, 무형문화재 명창 송순섭씨, 축구선수 박지성씨 등 고흥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들로 40명을 배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