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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2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주가안정·주주가치 제고 '극대화' 시가총액 10% 해당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8.16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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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2B전자결제 1위 기업 처음앤씨(대표 금상연, 111820)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20억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재 처음앤씨의 자사주 보유수는 25만주로 전체발행 주식 비율의 5.43%이며,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 이어 2차 매입에 해당된다. 또한 계약기간은 16일부터 2012년 2월16일까지다.

처음앤씨의 장준영 상무는 "회사의 주주가치 증대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처음앤씨의 실적과 성장성 등 실질적인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적 또한 꾸준히 성장하며 특히 B2B 구매대행 시장을 확대해 매출증대 및 수익극대화 등 기업가치 향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앤씨는 올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0%가량 증가한 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