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도시바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한컴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모바일 4.1’을 일본등 세계 일부지역에 기본 탑재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컴이 지난 7월 선보인 씽크프리 모바일 4.1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제품’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제품’으로 나눠 각각의 앱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제품은 ‘허니콤’에 최적화한 성능과 기능을 보강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컴은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분야에서 씽크프리 모바일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한컴은 발 빠른 개발로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안드로이드 태블릿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계속해, 모바일 오피스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의 씽크프리는 모바일, 클라우드, PC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오피스 솔루션 제품으로 한컴의 20년 오피스 개발 노하우를 축적,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오피스로 꼽히고 있다. 사용자들은 씽크프리를 이용, MS 오피스 문서 형식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PDF 문서를 뷰잉하는 등 다양한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씽크프리 모바일 4.1 제품은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를 통해 온라인을 활용한 클라우드를 비롯,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과 통합 연결돼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씽크프리 모바일 4를 활용하면 모바일·태블릿PC에서 자유롭게 오피스 문서를 편집, 저장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내 PC 등에서도 완벽하게 문서를 불러와 편집, 저장할 수 있다. 씽크프리 모바일 4.1 제품은 전 세계 단말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우선 공개된 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각각의 버전이 지난 7월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