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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 ‘포테제 R830’ 라인업 노트북 출시

512GB 대용량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장착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6 1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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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는 SSD를 장착한 ‘포테제 R830’ 라인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프라임경제]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512GB의 대용량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이하 SSD)를 장착한 ‘포테제 R830’ 라인업의 신제품(PT321K-04Y004)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테제 R830은 노트북의 대명사인 포테제 브랜드의 최신 라인업으로 이번에 512GB의 대용량 SSD를 장착함으로써, 용량의 제약으로 인해 운영체제와 주요 프로그램만을 SSD에 설치하고 일반적인 프로그램 및 데이터는 기존의 일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이하 HDD)에 장착하던 운용방식과 달리 기본 장착된 SSD만으로 대부분의 컴퓨팅 활용이 가능해 한층 높아진 휴대성과 편의성을 장점으로 지녔다.

SSD는 모터로 구동되는 자기디스크 방식의 일반 HDD에 비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입출력 가능하고 외부 충격에 강해 데이터 손상 가능성이 적으며, 발열이 적고 소음이 없는 특성으로 속도와 안정성 및 정숙함을 요구하는 사용환경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술발전 및 보급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노트북을 포함한 휴대 정보기기 분야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일반적인 경량 제품들이 경량화를 이유로 ODD를 탑재하지 않고 있는데 반해 이 제품에는 DVD를 기록할 수 있는 ODD를 내장한 무게가 1.39kg에 불과 해 가벼운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확장성과 편의성을 놓치지 않았다.

성능 또한 뛰어나 최신 데스크탑에 견줘도 손색없는 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512GB SSD 탑재로 부팅속도와 프로그램 실행이 빠르며 다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 하더라도 느려짐 없는 쾌적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에 더해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탁월, 도시바의 독자적인 저전력 기술인 ‘ECO모드’와 함께 SSD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한번 충전 시 최대 약 8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아답터를 별도로 휴대하지 않더라도 업무시간 기준으로 하루 정도의 일정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원데이 컴퓨팅을 실현했다.

특히, 모빌리티를 중요시하고 해외출장 등에서의 사용이 빈번해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선호하는 고급사용자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일반 노트북과 달리 3년의 국제유한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125개국에서 고품질의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차별화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그레파이트 블랙의 베이스에 헤어라인과 은은한 펄 소재를 적용 세련미와 함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블랙 타일 키보드와 대형의 와이드 터치패드는 사용자의 쾌적한 컴퓨팅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