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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유재한 사장 사의 표명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8.16 13: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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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책금융공사 유재한 사장이 최근의 하이닉스 주식매각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금융당국에 사의를 표명했다.

유 사장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이닉스 주식 매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려 했으나 채권단의 구체적인 입찰조건 논의과정에서 결정되지 않은 사안 등이 보도되면서 많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하다"며 물러날 뜻을 밝혔다.

유 사장은 하이닉스 주식 매각과 관련, '채권단 보유지분인 구주를 많이 인수할수록 가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루머가 돌자 해명에 나섰으나 오히려 혼란만 증폭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 사장의 원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