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산 아이파크몰이 대대적인 축제에 휩싸인다. 아이파크몰은 25일 개점 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보름간 도전과 체험, 경주가 결합된 각종 이벤트 행사가 펼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경기 대회와 먹거리 행사, 선물 증정이 함께 펼쳐져 몰 전체가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야외대광장에는 50m에 이르는 익스트림 시설이 들어서, 레포츠와 미션이 결합된 '리얼 드림팀' 대회가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징검다리와 장애물 건너뛰기, 매달리기 등으로 이뤄진 참가자 경기가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총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또, 이벤트파크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오는 9월3일부터 4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인간 볼링대회와 어린이 암벽등반, 원반던지기, 커롤링 등 이색 경기가 열린다. 인간 볼링대회는 대형 에어볼에 탑승해 볼링핀을 향해 돌진, 6개의 볼링핀을 쓰러뜨린 점수를 합산하는 경기다. 커롤링 대회는 2인 1팀을 이뤄 한 명을 회전의자에 앉힌 후 과녁에 정확히 밀어 넣으면 된다.
또, 어린이 암벽등반과 대형퍼즐 맞추기, 펀 라이더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 동반 행사가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예선과 결승,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참가자 도전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이벤트마다 전문 MC들이 진행해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파크몰 홍보마케팅팀 김영민 부장은 "이번 5주년 행사를 대대적인 고객 참여 축제로 기획해 새로운 '체험형 몰링 문화'를 적극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 이벤트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 세일 행사도 이어진다. 내달 11일까지 백화점 곳곳에 대형 행사장이 펼쳐져 각종 의류와 악세서리, 패션 소품 등을 20~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단 하루 한정특가 아이템', '개점 축하 대박 경매행사', '더블 상품권 증정' 등 각종 사은행사도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