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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물놀이, 방심은 금물

완도해경, 명사십리 해수욕장서 피서객 6명 구조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6 1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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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주말을 맞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았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13일 오후 A군(남, 15세)이 파도에 떠밀려가는 것을 구조한 데 이어 B양(여, 21세)을 구조했으며 다시 C씨(남, 29세)등 4명이 구조를 요청, 숨 돌릴 틈 없이 구조해 임하여 전원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썰물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이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다에서의 물놀이는 자칫 한눈을 팔다간 언제라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15일 가사리 해수욕장에서도 익수자 1명을 구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