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與, “기업들의 ‘공생발전’ 실천, 새로운 시장경제 지평 열 것”

최봉석 기자 기자  2011.08.16 10:40: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은 16일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들의 잇따른 움직임과 관련,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의 절대적 의무이자, 필수요건”이라며 “사회 공헌을 위한 순수한 기업가 정신이 새로운 시장경제의 지평을 여는 기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삼성전자는 협력업체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고, 범 현대가 그룹사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복지 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려는 대기업들의 ‘공생발전’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거듭, 대기업들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환영하며,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공존 공생’의 길을 강조한 것을 강조하며 “‘더 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위해 사회지도층부터 도덕적 의무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