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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단어만 말해도 ‘척척’ ARS서비스

단어·문장 말하면 관련 안내로 바로 연결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16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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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 관련 안내로 바로 연결해주는 대화형 ARS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화형 ARS는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ARS가 고객의 음성을 인식해 관련 안내로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는 콜센터에 전화를 했을 경우 원하는 내용을 안내받으려면 몇 번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알기 위해 ARS의 긴 멘트를 있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이번 달 결제 대금’, ‘결제 대금이 얼마인가요?’와 같이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 된다.

고객이 말한 단어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ARS가 대화를 통해 서비스를 찾아주기 때문에 안내를 받는 데 문제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ARS 이용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고객이 ARS를 능동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