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인도 지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인도 지사는 인도 최대도시인 뭄바이에서 동남쪽으로 170km 떨어져 있는 뿌네(Pune)라는 도시에 위치하게 된다. 뿌네는 기존 현대엘리베이터의 인도 대리점인 Kinetic사가 있는 곳이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황재현 전무(해외영업본부장)는 “최근 인도 시장은 건설 경기의 호황으로 승강기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향후 몇 년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인도 지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지사 설립 배경을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인도지사 설립으로 향후 수주 활동과 설치, 유지 보수 지원 활동 등 고객의 요구에 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인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승강기 시장은 연간 만 5천여대의 신규 수요가 발생되고 있으며(참고 : 우리나라는 연간 2만 5천여대, 세계 3위 시장), 매년 1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