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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즉석 직화구이 버거 '더버거' 출시

매장서 직접 그릴로 패티 구워 만드는 ‘더(The) 버거’, 16일 금천점서 첫 선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16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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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기존 버거전문점에서만 만날 수 있던 즉석 직화구이 햄버거를 16일 서울 금천점에 선보인다.

이번 선보이는 홈플러스 ‘더(The) 버거’는 ‘스테이크버거’,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메가버거’ 4종으로 품질은 기존 버거전문점 수준이면서 가격은 50% 가량 저렴하다. 한글 ‘더’와 영어 ‘The’의 중의적 이름을 사용했다.

   
 
홈플러스는 점포 내 별도의 ‘더 버거’ 매장을 설치해 고객 주문 시 직원이 직접 그릴을 이용해 패티를 굽고 신선한 야채와 함께 버거를 완성해 판매한다.

특히 ‘더 버거’는 모든 패티의 우육함량을 기존 버거전문점 최고함량인 85% 수준에 맞췄다. 패티 중량은 버거전문점보다 최대 2배로 늘렸다.

또한 ‘더 버거’는 삼립식품의 신선한 빵을 사용하며, 가격은 직경 5인치 크기의 ‘스테이크버거’,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각 2200원, 국내 최대 직경 21cm 크기의 ‘메가버거’는 9900원으로 중량당 가격 모두 시중 버거전문점의 반값 수준이다.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도 각각 800원에 제공하며, 버거와 함께 구매 시에는 두 상품을 함께 1000원에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금천점을 필두로 ‘더 버거’ 매장을 전국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직경 5인치 크기의 ‘스테이크버거’,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각 2200원, 국내 최대 직경 21cm 크기의 ‘메가버거’는 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