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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여제' 대본리딩 현장 속 "여신이 따로 없네"

하얀 블라우스 차림에 빛나는 '청순여신'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6 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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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9월에 첫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자체제작 드라마 '여제(女帝)'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일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된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장신영을 비롯해 강지섭, 전세홍과 중견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본격적으로 '여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여제'의 뜻 그대로 극 중 '여자 황제'를 꿈꾸는 서인화 역의 장신영은 하얀색 블라우스의 수수한 차림으로 청순한 매력이 단연 돋보였다.

장신영은 대본연습 내내 격한 감정을 끌어올려야 하는 씬이 많았음에도 순간적으로 감정에 몰입하는 프로다움을 보였다.

E채널 드라마 '여제'는 돈과 권력에 짓밟혀 화류계 삶을 시작한 여자가 최고의 위치에 올라 권력형 비리로 타락한 이들을 향해 통쾌하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다.

원작인 일본의 배경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해 기존 드라마 소재의 파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