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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설문조사, 마라톤 금메달 연예인 1위는?

‘금메달 딸 것 같은 삼성전자 모델’ 해병대 현빈 선정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6 08: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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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지난 7월28일부터 보름 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프라임경제] ‘그 남자’ 현빈이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경기에서 금메달 딸 것 같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자사 페이스북에서 지난 7월28일부터 보름 동안 육상과 이번 대회에 관련된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효주, 이승기, 김연아, 한가인 등 삼성전자 브랜드 모델 5명 중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에서 1위로 골인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삼성 스마트 TV 모델인 현빈이 선정된 것.

현빈은 투표 수의 절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58%, 152표)를 확보하며 군입대 후에도 식지 않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전국을 ‘주원앓이’로 몰아 넣었던 그가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면서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현빈의 뒤를 이어 삼성 카메라 모델 한효주가 2위(18%, 48표), 지펠 모델 이승기가 3위(14%, 37표)를 차지했다. 한효주는 이번 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구 토박이이자 열혈팬인 양준혁의 응원이 있다면 마라톤 우승도 넘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고, 이승기는 최근 ‘승렐루야’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

이 외에도 ‘3D TV로 봤을 때 가장 실감날 것 같은 육상 종목’,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올 것 같은 종목’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모두 100m 달리기 종목이 1위로 선정됐다. 인간 탄환들의 레이스가 역시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하우 투 플레이 스마트’ 캠페인을 론칭, 스마트 기술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육상을 보다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약 600명이 넘는 삼성전자 페이스북 사용자가 참여해 이번 대회와 육상에 대한 관심의 작은 계기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