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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5 13: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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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4개월간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청년일자리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문화공간 조성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7개 분야이다.

북구는 하반기 일자리사업에 지난 6월20일부터 4일간 참여희망자 총 2075명을 신청 받아 소득 및 재산조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6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67명은 8월16일부터 4개월간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1일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로능력, 안전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주 3일 근무로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민생안정과 지역 숙원사업을 동시에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