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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6일부터 을지훈련..태풍 피해지역 제외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15 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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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011년도 을지훈련을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식이 어느 때 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16일 국지도발 현안과제 토의, 전남도 통합방위협의회개최, 17일 중앙통제단 중점과제 토의 등이며 실제 훈련으로는 18일 민방위 훈련과 여수 한화케미칼 공장 테러 종합훈련 등이다.

한편 전남도가 이번 태풍 '무이파' 피해가 심한 8개 시군에 대해서는 훈련 제외 또는 축소를 정부에 건의한 결과 광양,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시군이 훈련에서 제외돼 17개 시군에서만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