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풀무원식품㈜이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평가를 통해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식품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의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심사에서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CCMS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CCMS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인 내부 자율 관리 및 통제 시스템 유지와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실행지침서 개발, 프로그램 교육 등을 강화해 왔다. 이번 3차 인증은 2009년 2차 인증에 이은 것이다.
풀무원홀딩스는 풀무원식품㈜을 포함해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4개 계열사가 CCMS 인증을 획득했다.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연내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이씨엠디까지 인증을 받게 되면 풀무원은 전 계열사가 CCMS 인증을 보유한 업계 최초 기업이 된다.
풀무원식품 안중원 부사장은 “이번 3차 재인증 획득은 풀무원의 경영방침인 제품 및 서비스 혁신, 품질 혁신, 프로세스 혁신 등을 고객에게 다시 한 번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고객기쁨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유통,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풀무원만의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CMS(Consumer Complaint Management System)란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불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사후구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해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 9월 처음 도입된 이래 올해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도입 지원 및 인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