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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30억 규모 후판 압연기 공급계약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8.13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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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김범수 구매본부장(오른쪽)과 이중집단 순더룬 부회장이 후판 압연기 공급 계약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후판설비의 신증설을 위해 총 330억원 규모의 후판 압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12일 서울 양재동 서울사무소에서 현대제철 김범수 구매본부장과 중국 이중집단 순더룬(孫德潤) 부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후판 증설 및 2후판 신설 압연기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계약으로 이중집단으로부터 1후판 조압연기 및 폭압연기, 2후판 사상 압연기 및 폭압연기를 공급 받는다.

한편, 이중집단은 1958년 설립된 제철·야금설비 공급업체로, 인도의 에사르(Essar) 및 중국의 보산강철, 하북강철 등에 후판 압연기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