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견본주택 오픈 첫날,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강남권 소형주택에 대한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
[프라임경제] 여름휴가가 한창인 8월 분양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지만, 소형주택 강남불패 신화는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건설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양재역 인근에 공급하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견본주택 오픈 첫날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비가 오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이 몰려 진풍경이 연출됐다.
강남, 서초는 전통적인 오피스텔 인기 지역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까지 이 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 등 1~2인 가구 주택은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대형건설사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소형주택이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국내 최대 오피스 타운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한 입지와 아파트 수준의 생활편의 시설로 적용된 뛰어난 상품 구성에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역(올 9월 개통예정) 개통 호재까지 겹치며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오픈 첫날 견본주택에는 은퇴 후 고정 소득을 확보하기 위한 40~50대의 방문객들부터 일부 지방에서 올라온 투자자들도 눈에 띄었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분양관계자는 “입지, 브랜드, 품질 3박자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면서 소액으로 강남권 진출을 노리던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오피스텔 44실(공급면적 30~60㎡)등 총 1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상가, 4~5층 오피스텔, 6~12층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삼성타운, 롯데타운(예정) 인근에 들어서고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약 150m 이내 거리에 있으며, 오는 9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더 편리해진다.
입주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원룸형주택에 A부터 I까지 9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시했다. 내부는 웬만한 생활도구와 가구, 가전제품이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 furnished)&빌트인 시스템 도입은 기본이고 피트니스센터, 지상 12층의 옥상정원 등 고급스런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게다가 CCTV, 차량통제∙무인택배∙원격검침 시스템이 제공되고 주방라디오, 음식물 처리기 등도 기본으로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인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