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속 식당가는 여전히 북적 인다. 고물가, 고유가로 멀리 휴가를 떠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산이나 계곡 등 피서지 대신 도심지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도심 피서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야외에서 ‘물놀이’ 등을 즐기기 보다는 실내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식도락 휴가’가 각광받고 있다.
‘뜨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KTH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임IN핫스팟’이 테마 스팟을 통해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바캉스를 간 듯한 기분을 연출해주는 도심 속 이색 음식점들을 발표하고 식도락 휴가를 계획 중인 SNS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캉스 핫스팟은 △이국적 인테리어, △깔끔시원 면요리, △아삭아삭 빙수류, △이열치열 매운요리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각 카테고리 별 뜨는 음식점을 톱20까지 소개한다. 이국적 인테리어로 마치 해외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바캉스 핫스팟으로는 이태원의 ‘마이타이’가 1위에 랭크 됐으며, 여름철 별미 냉면으로 유명한 ‘낙산냉면’은 깔끔시원 면요리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압구정 현대백화점의 빙수전문점 ‘밀탑’은 차가운 빙수 메뉴로 시원한 도심 속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바캉스 핫스팟으로 꼽혔으며, 강력한 매운 맛으로 불볕더위도 잊게 해주는 ‘신길동 매운 짬뽕’이 이열치열 매운요리 카테고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바캉스 핫스팟은 수도권(서울·경기)과 부산의 음식점들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각 카테고리 별 음식점의 순위는 핫스팟 랭킹을 통해 매겨졌다. 핫스팟 랭킹은 국내 1위 위치기반 SNS 아임IN 이용자들이 음식점을 방문하고 남긴 발도장 수와 발도장이 찍힌 시점, 업체 분류 정보 등의 객관적 정보만을 이용, 분석한 아임IN핫스팟만의 음식점 순위로서 아임IN 이용자들의 발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매일매일 순위가 달라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바캉스 핫스팟 테마오픈을 기념한 아임IN핫스팟 앱 내려받기 및 설문조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임IN핫스팟 앱을 내려받은 뒤 앱 공지사항의 이벤트 응모 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7만원 상당의 태양열 충전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또 공지사항 링크를 통해 설문조사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원한 스타벅스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를 증정한다.
한편, 아임IN핫스팟은 도심 속 바캉스 핫스팟 외에도 말복 맞이 ‘보양식 핫스팟’, 평창동계올림픽유치 기념 ‘평창·강릉 근처 핫스팟’, 야구시즌에 유용한 전국 주요 10개 구장 근처 ‘야구장 핫스팟’ 등 흥미거리 또는 날씨, 행사, 기념일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즈널 이슈 별로 관련 인기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테마스팟’ 메뉴를 서비스 중이다.
KTH 아임IN핫스팟 정낙정 PM은 “고물가에 폭우까지 겹친 이번 여름에는 해외나 지방 등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도심 속에서 부담 없는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그 동안 방문해 보지 못했던 도심 속 뜨는 음식점들을 찾아 다니며 휴일의 브런치, 여유를 만끽하려는 식도락 피서족들에게는 아임IN핫스팟이 발표한 바캉스 핫스팟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