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자재유통·단체급식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 www.cjfreshway.com)가 목동에서 쌍림동으로 조리아카데미를 옮긴 후 첫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12일 오후에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CJ제일제당센터 사옥 입주를 기념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해 ‘CJ도너스클럽 주니어 1기’ 4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CJ도너스클럽 주니어 1기는 CJ그룹 임직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올해 말까지 푸드뱅크 봉사프로그램 등 15시간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쿠킹클래스에서는 CJ도너스클럽 주니어 40명이 강사의 요리 시연과 함께 3시간 동안 머핀과 쿠키를 만들었다. 이후 1시간 동안은 CJ제일제당센터 로비에서 입주해 있는 사내 임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머핀과 쿠키를 포장해 판매했다.
이 날 판매된 머핀과 쿠키의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에 전액 기부된다. CJ도너스캠프에서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2배로 키워 전국 지역 아동센터 아동의 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다.
12일 오후에 CJ제일제당센터 3층에 위치한 조리아카데미에서 CJ도너스클럽 주니어 1기 학생들이 머핀을 만들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조리아카데미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식품 3사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 설립한 CJ제일제당센터 3층 식품 연구개발(R&D)센터내에 위치해 있다.
364㎡(110평) 규모로 시연 강의실과 실습실로 구분되어 40명이 한꺼번에 배우고 직접 조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요리 시연을 보다 쉽게 보기 위한 20대의 모니터TV도 갖췄다.
조리아카데미에서는 조리사 역량 향상 교육과 영업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식재료 교육을 주로 한다. 향후에는 고객사가 원하는 메뉴 개발, 메뉴 스타일링 교육, 홈쇼핑 촬영 메뉴 시연 등 다양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메뉴팀 전문 셰프들을 활용해 쿠킹클래스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CJ나눔재단과 연계해 재능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