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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앞바다 50대 시신 떠올라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12 1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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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 돌산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께 여수 돌산읍 용월사 동쪽 약 3마일 해상에서 이모씨(57)가 숨진 채 바다에 떠있는 것을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김모씨(51.선장)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체는 신장 170㎝ 가량에 건장한 체격으로 발견 당시 체크무늬 긴팔 남방에 녹색조끼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회색양말과 손목시계를 착용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에 안치한 뒤 지문조회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망 전 행적과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