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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출신 기업가, 태풍피해 고향에 소형덤프 넉대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12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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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 서면산단 입주업체인 (주)파루 강문식 대표가 태풍피해를 입은 고향의 복구를 돕기 위해 소형 유압덤프차량 넉대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강 대표는 태풍피해 현장의 주택침수 등 장비의 근접이 어려워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피해 주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수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유압덤프 소형운반차 4대(대당 390만원)를 광양시에 기증했다.

시는 이들 장비를 수해피해가 가장 극심한 진상면과 다압면에 각 2대씩 배치,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주택침수 복구 등에 활용해 응급복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