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8월 3주 회사채 2000억 발행 예정

금투협 “총 3건 4000억 발행, 1주 새 3700억↓”

[프라임경제] 한진중공업이 8월 셋째 주 2000억원의 일반무보증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8월 셋째주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 상기 사항은 회사사정에 따라 발행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직접공모 발행 사항은 계획에서 제외함.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이하 금투협)는 이달 16~19일까지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 결과 메리츠종금증권·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진중공업 134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일반무보증회사채만으로 총 3건 4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12일까지 발행계획인 총 6건 774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건, 발행금액은 3744억원 감소한 수치다.

한편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휴가시즌 영향으로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000억원, 차환자금 2000억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