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삼각김밥 캐릭터를 머리에 쓰고 실제 배달을 하는 UCC 동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이른 바 ‘오니기리맨’ 영상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
||
이 UCC 동영상에는 삼각김밥 형상을 한 귀여운 캐릭터를 머리에 쓴 채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하는 장면, 빠른 속도로 뛰는 모습, 그리고 최종적으로 음식을 건네는 순간 등이 담겨져 있다. 일반 음식 배달원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동영상 속 배달원이 마치 ‘속도 경쟁’을 하듯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장면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배달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누구나 이렇게 배달을 받는다면 감동할 수밖에 없을 듯”, “매일 이렇게 배달하면 힘들 것 같은데 정말 고생하는 것 같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와~이 동영상 보면서 대박 웃겼다”며 “삼각김밥 모형이 꼭 예전 조빈 머리를 닮아서 노라조가 생각났는데 나중에 이벤트라고 친구가 말해줘서 알게 됐다. 기회가 되면 신청해보고 싶다”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니기리와이규동 관계자는 “UCC영상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이슈가 되어서 내부적으로 놀랐다”며 “기업 나눔과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이러한 게릴라성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이슈가 된 오니기리와이규동 이벤트는 ‘엉뚱’과 ‘발랄’이라는 펀마케팅의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매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내용은 오니기리오이규동 홈페이지(www.gyu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