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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호남 당협위원장 경쟁 치열

광주전남 4곳 3.5대1 경쟁율...비공개 접수자 14명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2 12: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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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은 11일 사고지구당 20개 지역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광주 남구 6명, 전남 순천 4명, 나주.화순 2명, 함평.영광.장성 2명 등 모두 1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에는 노덕린(55) 삼원산업 대표, 강명수(43) 대성세무법인 대표, 박용섭(63) 송원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김균진(54) 전 동신대 겸임교수, 박철진(55)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 범연합 사무총장, 안영신(52) 동강대학 교수 등이 접수했다.

또 전남 순천에는 장귀석(57) 한국자유총연맹 순천시지부장, 황선호(54)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조위원장, 이평재(53) 성신이엔씨(주) 전무, 김봉섭(62) QBN(당구방송)회장 등이 접수를 마쳤다.

전남 나주.화순에는 김종우(54) 나주향교 수석 장의와 문종안(66) 송화원 대표가 함평.영광.장성에는 정승태(71) 전남대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장희정(65) 대성영림조경(유) 대표가 각각 접수했다.

광주.전남지역 4개 사고지구당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경쟁률은 3.5대 1이나 됐지만 비공개 접수자가 14명이나 돼 지역구에 따라 경쟁률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