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은 김포공항에서 4호기 도입식을 갖고 오는 1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총 36편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4호기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을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총 36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
또 증편으로 인한 공급석 증대로 성수기 공시요금(8만900원) 대비 최대 70%까지 저렴한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탑승 시간대별로 할인된 운임이 적용되는 스마트 운임(2만원대~6만원대)의 항공권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주중 기준, 유류세·공항이용료 별도).
티웨이항공은 4호기 비행기가 들어온 지난 10일 오후 6시,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자사 윤덕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호기 도입식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4호기 도입으로 늦더위 휴가를 준비하는 피서객이나 9월 추석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좌석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국내 항공시장에서의 탑승률 제고와 함께 하반기 국제선 취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