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처럼 우아하게…일반인도 코디네이터를?

이솝메이크업 이솝원장.

[프라임경제]연예인스타일리스트와 상담을 통해 헤어와 메이크업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스타일링샵이 오픈해 화제다.

기존에 특정 방송이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와 연예인처럼 특정부류만 메이크업을 해왔으나 이제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좀더 변화되고 발전된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중화시키기로 선언한 서울 이대에 위치한 이솝메이크업(www.leesopmakeup.com)의 원장 이솝씨를 만나봤다.

스타일링 샵은 말그대로 머리에서 부터 발끝까지 뷰티컨설팅 해주는 역할을 하는 샵이다.

이 샵에서는 우선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터넷예약과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연예인스타일리스트와 샵을 찾은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컨셉을 만들고 모델처럼 공주처럼 멋진 모습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주 고객들은 졸업,승무원,웨딩,아나운서,면접,프로필,파티 및 행사 메이크업,투명메이크업 등이 필요해서 찾는 경우들이며 연예인지망생들도 오디션 준비 등으로 인한 예비스타로써의 끼에 걸맞는 외모를  다듬기 위해 방문한다고.

요즘은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각 분야에서 이미지를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이용해 만들어진 컨셉샵이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 것은 이솝 원장의 타고난 사업기질이다.

이솝씨는 연예인을 발굴하는 엔터테인먼트사의 CEO로, 쥬얼리샵의 사장으로...이어 지금의 스타일링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신을 추구해오며 매번하는 사업마다 그녀의 커리어로 인지도와 함께 공중파방송을 비롯 성공창업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는등 눈길을 끌었다.

이솝샵은 철저한 마케팅으로 이루어져있다.
여느 미용샵과 다를 것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샵안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소품들 그리고 샵에서 선곡한 뉴요커스타일의 음악... 70~80 년대 영화배우 분장실을 떠올리게 하는 엔티크함 그에 더불어 그녀의 열정가득한 프로패셔널함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느낌을 내뿜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하나까지 상품화했다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원장 이솝씨는 `여성들에게는 매우 평범한 일상이지만, 좀더 특별한...남이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행위를 취득하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현재 혹은 내면의 존재를 새롭게 표출해냄으로써 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좀 더 새로운 체험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큰 흥미거리가 되길 바라고 저 또한 그흥미를 위해 노력할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