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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그녀의 오피스레이룩 비법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2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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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난과 스펙으로 고민하는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며,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보스를 지켜라'가 지성과 최강희의 '밀땅(밀고 땅기는)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열혈 비서 노은설 역할을 맡은 최강희는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최강희 비서룩', '최강희 오피스룩' 등 연관 검색어를 만들며, 패션으로 항상 이슈가 되고 있다.

극 중 최강희는 대기업 비서다운 세미 정장룩에서부터 노은설 캐릭터에 맞게 밝은 느낌의 비비드한 컬러를 바탕으로한 믹스매치 오피스룩은 많은 직장 여성들의 스타일 교과서가 되고 있다.

최강희의 패션스타일은 그녀가 착용한 제품들의 완판은 물론 2차, 3차 리오더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그녀가 입으면 반드시 뜬다"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회때 보여진 최강희의 스타일은 레드 컬러의 비비드한 블라우스와 스키니진, 애나멜 백으로 완성한 스타일은 기존의 딱딱하고 불편한 정통 오피스룩의 한계를 깨고 캐주얼한 오피스룩 스타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3회 때와는 달리 4회 때는 깔끔한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플레어 스커트, 브라운 컬러의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백으로 전날과는 다른 단정한 느낌의 오피스룩을 완성하였다.

그녀가 착용하고 나오는 가방과 액세서리들은 어떤 룩과도 어울리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디자인들로 극 중 '노은설' 이라는 오피스 레이디 캐릭터와 어울리게 화려함 보다는 실용성 있는 아이템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헤지스 액세서리의 관계자는 “세련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오피스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강희처럼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의 의상에 그레이나 블랙 등 튀지 않는 컬러의 미니 숄더 백을 코디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시크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는 레더 소재의 토트 숄더백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