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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구직자 갖춰야 가치관 1위 ‘근면·성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2 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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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사담당자는 구직자에게 필요한 가치관으로 ‘근면·성실’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구직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가치관은 ‘끈기와 인내’로, 가장 좋아하는 좌우명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로 나타났다.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인사담당자 402명을 대상으로 ‘구직자에게 필요한 가치관 또는 좌우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근면 성실’이 전체 34.8%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15.2%) △열정·패기·도전(13.9%)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12.7%) △긍정의 힘(6.2%) △끈기와 인내(5.0%) △투철한 자기관리(5.0%) △원만한 대인관계(3.2%) △좋아하는 일을 하자(2.5%) △뛰어난 리더십(1.0%) △겸손의 미덕(0.2%) △시간은 금이다(0.2%)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구직자들 사이에 추천되고 있는 좌우명은 현대그룹 정주영 창업주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가 추천자수 364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잡코리아의 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중 하나인 <자소서·면접 답변사전> 페이지를 통해 나타난 결과다.

다음으로 △2위 안철수 교수의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분야를 한눈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 △3위 고대 희극작가 플라토우스의 ‘인내는 어떠한 괴로움에도 듣는 명약이다’ △4위 건축가겸 디자이너 마이클 그레이브스의 ‘남에게 되돌려주는 법을 배워라’ △5위 중국 명나라 홍자성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이 저절로 사라지리라. 마음이 게을러지거든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저절로 분발하리라’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