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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 “고려아연, 기업체질 개선돼”

프라임경제 기자  2005.12.07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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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기업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적정주가 5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매수 추천의 근거로 내년에는 BRZ(아연 생산능력 10만톤)의 전면가동 중단으로 아연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지고 BRZ 청산시 주가 할인요인 해소로 주가상승이 기대되며, 매출비중에 비해 영업이익 기여도가 상당히 높은 인듐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아연가격의 상승과 아연정광 구매가격 상승폭 축소를 의미한다고 굿모닝신한증권측은 설명했다.

박현욱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Base T/C(제련수수료)는 당초 톤당 50달러에서 70달러로 상향 예상돼, 전년대비 아연부문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1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내년 인듐판매량은 50.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른 인듐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05년 15.6%에서 2006년 19.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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