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지난 9일 지역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6회째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역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 참가대상은 부산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30명이다. 이들은 △공항과 항공기 내부 견학 △조종사와 캐빈승무원와의 만남 △에어부산 비행기 탑승 등의 체험 기회를 가졌다.
부산과 동남권 지역에는 항공사가 많지 않아 현지 어린이들은 이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점을 감안해 체험교실을 정기행사로 만든 것이다. 에어부산은 이후에도 매년 2회씩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어부산은 부산시남부교육청이 주최하는 ‘글로벌리더양성사업’에 항공편을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부산이 3년째 후원 중인 이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방문해 주요대학과 청와대, 문화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미래를 꿈꾸고 장래희망을 그려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어부산이 이 같은 행사를 펼치고 있는 이유는 꿈나무들이 지역 테두리를 벗어나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꿈을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일이 지역 항공사로서의 역할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에어부산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행사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진정한 지역항공사로서 그 뿌리를 다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