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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통술 8개 제품 전국 최다 인증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8.11 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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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5개 업체 8개 제품의 전통술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해주는 '전통술 품질인증'에 선정돼 전국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

이번 인증 제품은 나주 남도탁주 '정고집 옛날생동동주', 나주탁주주조장 '다도참주가 생막걸리', 여수주조공사 '여수생막걸리', 순천주조 '나누우리', 보해양조(주) '보해복분자' 등 막걸리 7개 과실주 1개 등이다. 전국적으로 32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이들 제품은 라벨 교체 작업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품질 인증 마크가 표시된 제품을 시중에 본격 출하하게 된다.

전남도는 인증업체에 대해 포장재 개발·제작 지원과 함께 인증제품의 홍보는 물론 각종 식품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중인 전통술 품질인증제는 주종별 품질 인증항목을 정부가 고시한 뒤 업체가 신청하면 한국식품연구원 등 지정된 인증기관에서 현장심사와 제품의 성분분석 등을 거쳐 인증해주는 제도다.

전통술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품 설명서, 제조시설 설명서, 제품의 분석감정서 등을 구비해 한국식품연구원(우리술연구센터 031-780-9339)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