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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O ‘2012년 문예진흥기금 공모 사업 설명회’ 개최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 인지도 제고 위해 5개 지역 순회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1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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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2012년 문예진흥기금 공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국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찾아간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대학로 예술가의집, 아르코미술관)을 시작으로 22일 부산(부산시청), 대전(대전시청)과 24일 대구(대구문화예술회관), 광주(광주문화재단) 등 5개 주요 도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12년 공모사업은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예술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 등을 주요 지원대상으로 설정해 각각 ‘선택과 집중에 의한 역량 강화’ 및 ‘예술 한류를 위한 국제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와 함께 ARKO는 투명한 심의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각 분야별 ‘책임심의위원제’의 정착과 계획서 중심의 지원제도에서 탈피한 ‘사후지원체계 확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공연예술창작기금지원, △실험적예술및다양성증진지원, △우수문예지발간지원, △예술정간물발간및조사연구활동지원, △시각예술행사지원, △해외창작거점예술가파견지원,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해외예술인초청기획프로그램지원, △해외레지던스프로그램참가지원, △국제교류중기기획프로젝트지원, △노마딕예술가레지던스프로그램참가지원의 총 11개 분야로 오는 2012년에 시행하는 문화예술사업 중 공모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ARKO 오광수 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찾아가는 예술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며 “설명회가 지역 예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지원 신청을 받고, 자세한 내용은 ARKO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