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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외이웃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응원

대구·울산지역 소외이웃 및 초·중·고등학생 3000명 관람권 제공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11 1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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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국민적인 관심 조성을 위해 소외이웃 대회초청과 신차 할인 이벤트, 거리응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대회기간 중 대구·울산지역 소외이웃과 초·중·고등학생 등 총 3000여명에게 세계 최정상급 육상 스타들의 생생한 승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마이스터고 등 3개 학교 총 1400여명의 학생비롯해 울산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단체와 손잡고 대구·울산지역 저소득 가정 1600여명에게 대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들에게 중식 및 기념품, 경기장까지의 차량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한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회기간 중 현대차 임직원 400여명이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마지막 날 마라톤 경기에서는 대구지역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역에서는 전 지점과 대리점에 대회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은 대구 주요 지역에서 출근길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관람과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도 벌인다.

현대차는 또 인터파크를 통해 대회 예매권 8만원 이상(단, F, S, A석 구매에 한함) 구매 고객이 오는 31일까지 자사의 차량을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단 그랜저, 제네시스, 제네시스 프라다, 에쿠스, 포터, 상용차, 법인·영업용 제외)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구육상세계선수권대회는 2전 3기 끝에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시작에서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