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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볼보 V60' 출시

여유로운 수납공간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갖춰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8.11 1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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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는 11일 더 뉴 볼보 V60을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더 뉴 볼보 V60은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모델로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볼보 V60.
더 뉴 볼보 V60의 핵심 테마는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다. 차량 실내 곳곳에 돋보이는 공간 활용성은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의 명가 볼보의 강점이다.

실내는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트렁크 공간도 여유 있게 만들었으며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해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트렁크 바닥 아래, 휠 하우징 뒤 등 차량 곳곳에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직렬5기통, 2.4리터의 D5 디젤 엔진은 트윈 터보 차저를 통해 보다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4.9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 적시적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215마력의 출력을 더해 고속도로에서도 파워풀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연비는 15.3km/l이다.
 
더 뉴 볼보 V60에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도 탑재됐다.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시스템과, DSTC 스포트 모드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안전을 위해선 XC6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밖에도 액티브 벤딩 라이트, 접지력 제어 시스템, 경추보호시스템, 측면보호시스템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 및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볼보 V60의 판매가격은 5450만원이다.(부가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