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A6 아태지역 광고 제작

사상 첫 순수 국내 제작 광고 아시아 지역 방영

[프라임경제] 아우디(대표 트레버 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방영될 뉴 아우디 A6 광고를 컨셉에서 촬영,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두 국내에서 제작해 한국의 세련된 도심을 소개함으로써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뉴 아우디 A6 광고 이미지 컷.

아우디는 송도 국제 업무 단지, 서울 코엑스, 강남역 GT 타워 등 한국의 도심을 배경으로 뉴 아우디 A6의 다이내믹함과 진보된 기술력을 영상으로 담아 아태지역에서 방영될 광고 제작을 완료했다. 수입차 브랜드가 아태지역 전체를 위한 광고를 한국에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A6 아태지역 광고는 TV CF 및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용이 감독이 총 감독을 맡았으며 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김C가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제작했다.

국가별 출시 일정에 따라 각국 고객에게 선보이게 될 뉴 아우디 A6 아태지역 광고 컨셉은 ‘영향력’이다. 광고는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뉴 A6가 도시에 출현해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조차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우디 이연경 이사는 “대부분의 광고를 본사 차원에서 제작해 온 것에 반해 이번 뉴 A6 아태지역 광고를 한국에서 기획해 제작까지 마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아시아 지역과 한국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뉴 A6 광고는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국가별 출시 일정에 맞춰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