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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 삼성생명 임직원에 감사 방문

임직원과 대화의 시간, 팬 사인회 등 축하행사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11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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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지난 10일 본사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세계선수권 400m 결승 당시 상하이 현지에서 ‘태환사랑’ 응원단이 보여준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보답의 차원이다.

삼성생명은 자사 광고모델인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위해 지난 7월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임직원과 설계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 태환사랑 응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세계선수권 우승을 축하하고, 런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모자이크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생명 본사를 찾은 박태환 선수는 ‘임직원과 대화의 시간’, 팬 사인회 등 시간을 가졌다.  또 은퇴연구소를 방문, 은퇴설계 컨설팅을 체험했다.
 
박태환 선수는 “상하이까지 찾아준 삼성생명 응원단에 깜짝 놀랐다”며 “400m 우승의 힘은 응원단 덕분이고 내년 런던올림픽도 열심히 준비해서 '태환사랑' 응원단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선수는 자신이 항상 경기 전에 착용해 유명해진 ‘박태환 헤드폰’ 2개를 선물했다.
 
삼성생명 임직원은 회사를 방문한 박 선수를 위해 내년 런던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는 모자이크 액자와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담은 박 선수의 가족사진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