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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네 번째 창호교체사업 진행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ABS 창호로 교체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11 0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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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 이하 금호석화)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 창호교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석화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휴그린 ABS창호를 사용해 ‘동천의집’ 창호교체를 진행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금호석화 창호교체사업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추천을 받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호휴그린 주부체험단 ‘휴리더스클럽 1기’가 교남소망의집과 협약을 맺고 연간 자원봉사를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금호휴그린 ABS창호를 사용해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금호휴그린 ABS창호는 식기용기로도 사용되는 ABS 수지(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틸렌)를 소재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창호이다.

유해 중금속이 없고,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이 거의 없어 친환경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일반 주택뿐 아니라 학교·병원·노인시설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금호석화는 청소년기의 지적장애인이 많은 동천의집 창호교체에 ABS 창호를 채택했다.

금호석화 김성채 사장은 “장시간 실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창호는 바깥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금호휴그린 제품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정성, 그리고 심미성이 모두 요청되는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화는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지체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 및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죽호학원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