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미올제 ‘열차단 기능성 블라인드’ 신제품 출시

특수코팅으로 높은 열반사율…설치 유무에 따라 최대 10도 온도 차

[프라임경제] 웅진케미칼은 자사 종합인테리어 브랜드 미올제가 ‘열차단 기능성 블라인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악취 등을 스스로 산화 분해하는 광촉매 기능이 있어 슬랫 청소를 자주할 필요가 없다.

미올제 ‘열차단 롤스크린’은 스크린 원단 뒷면에 알루미늄을 특수 코팅해 열 반사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햇빛 차단효과로 실내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만큼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자체 테스트 결과 창문에 열차단 롤 스크린 제품을 설치한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곳을 비교했을 때 실내 온도가 최대 10도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단 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블라인드 제품군으로 롤스크린·베네시안 블라인드·상업용 이지스크린 등이 있다.

롤스크린은 웅진케미칼 친환경 원단 ‘에코윈’으로 제작돼 무코팅·무독성·무취 등 인체에 무해한 특징이 있고 재활용도 가능하다. 또 고객 취향에 따라 원단에 레이저 커팅으로 다양한 문양을 새길 수 있어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다.

베네시안 블라인드는 햇빛에 노출될 경우 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염이나 악취 등을 스스로 산화 분해하는 광촉매 기능이 있어 슬랫 청소를 자주할 필요가 없다. 

웅진케미칼 텍스타일마케팅팀 김현주 팀장은 “열 차단 블라인드를 설치할 경우, 햇빛에 의해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억제해 에어컨 및 선풍기 등 냉방 가전기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외벽이 통 유리로 이루어진 빌딩이나 일반 가정의 베란다나 거실 창 등 빛이 많이 들어오는 창문에 설치할 경우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