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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 ‘엑사로직’ 발표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위한 완벽한 시스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0 18: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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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은 1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엑사로직의 공식 발표회를 갖었다.
[프라임경제] 한국오라클(대표이사 유원식)은 10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엑사로직의 공식 발표회를 갖고 오라클의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서 강신영 전무는 “엑사로직 솔루션 타깃 마케팅으로 자바 기반 앱과 오라클스 비즈니스 앱, 엑사데이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오라클 엑사로직은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비즈니스 효율성과 인프라 혁신이 요구된다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필수 제품이며,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높은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미래 기업 비전을 현실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전무는 “차세대 데이터센터에서 퓨전 미들웨어의 역할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IT 자원들을 배치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변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데이터 센터가 자원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동적으로 자원을 할당하고, 남는 용량은 최소화하면서 가급적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원을 표준화하고 통합된 수평적 풀로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라클의 퓨전 미들웨어는 지난 한해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근의 IT 이슈들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올해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에이블러’로서 엑사로직을 퓨전 미들웨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자바 애플리케이션에 최상의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하며 오라클 웹로직 서버 기반의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제품 포트폴리오 전체의 성능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전사적 데이터 센터 통합 및 크고 작은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구현되며, 이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멀티 테넌시 지원과 요구사항이 가장 높은 서비스 레벨 수준 지원 능력이 결합되면서 최상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탄력성이다. 오라클은 온드맨드 방식으로 탄력적인 확장이 가능한 웹로직 서버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이 요구하는 완벽한 확장성과 고성능, 자원 공유를 지원한다. 특히, 수평적 클러스터링을 통해 제공되는 놀라운 확장성은 기존 작업의 중단없이 새로운 웹로직 노드를 추가할 수 있게 하며, 탁월한 업무 처리 속도를 보장한다.

또 오라클 코히어런스는 확장에 필요한 탄력적인 메모리 용량을 제공한다. 코히어런스는 각각의 서버가 가지고 있는 메모리를 모아서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놀라운 확장성을 제공한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메모리 요구가 증가하면, 새로운 메모리 노드를 자동적으로 클러스터 내에 추가된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서로 다른 구성요소들이 제로 카피 I/O와 기본적으로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오라클 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결합, 웹 요청과 같은 작업 처리시 12배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의 I/O 패브릭 기술은 즉각적인 장애 해결과 100%의 애플리케이션 격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무결점 성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단일 시스템상에서 수많은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또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시스템은 SPARC 솔라리스를 기반으로 해, 데이터 센터 통합과 뛰어난 자바 성능을 위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오라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 및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과의 통합을 위해 최적화됐다.

이 외에도 턱시도 제품군을 통해 메인프레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코딩을 다시 하거나, 아키텍트를 다시 설계하는 작업 없이 바로 클라우드 기반에서 호스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 통합 솔루션은 메인프레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그대로 클라우드로 옮겨 올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골든게이트는 실시간으로 메인프레임의 데이터와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동기화 해 줄 수 있으며, 서비스 중단없이 메인프레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 메인프레임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올해 한국오라클은 엑사로직과 함께 빠른 ROI와 다이내믹한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달성시킬 수 있는 SOA 스위트/BPM 스위트,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가용성을 위한 OGG/ODI, 소셜미디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CM 등 엔터프라이즈 2.0의 주력 제품을 기반으로 퓨전 미들웨어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 전무는 “올해 오라클은 엑사로직과 ECM, BPM, OGG 등 퓨전 미들웨어 주력 제품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며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호응이 높아 빠른 시일 내에 다수의 고객 확보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긴밀한 파트너십과 팀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